리뷰하자/영화

칸 영화, 브로커 후기

이작가야_ 2022. 6.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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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영화를 소개 및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 브로커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Ɛ⚈˵

그럼 지금부터 브로커 영화에 대해 풀어 보겠습니다. (ღ✪v✪)

잘 따라와 주세요!☆彡

 

* 본 포스팅에는 스포가 될만한, 영화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신다면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ノ▽〃)

 

 

브로커 영화

 

영화 | 브로커

 

메인포스터

 

 

등장인물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줄거리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다.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티저영상

 

'브로커' 메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감상평

영화 브로커의 제 별점은?

별점

 

지금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어제 (6월 9일) 3시 15분 영화 브로커를 보게 되었습니다.

순전히 보고 싶어서 본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까 볼 영화가 브로커 밖에 없어서 보게 된 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마녀2를 보고 싶었으나, 마녀2 개봉이 6월 15일이더라고요 (깨알 홍보)

그래서 칸 영화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평이 좋다길래 저는 아무 의심 없이(사실 아무 검색 없이 그냥, 순전히 감으로) 영화 예매를 했죠.

 

이 영화는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그곳에서는 특별한 거래가 시작되죠.

아이가 버려지고, 그 버려진 아이를 파는 브로커. 하지만 이 브로커들 어딘지 모르게 인간미가 넘칩니다.

그동안 저희가 알고 있던 그러 브로커와는 다른,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죠.

생각보다 영화는 상당히 길었고, 보는 내내 잔잔했습니다.

뭔가 일이 터지고, 조금은 잔인한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없더라고요.

사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뭐 그런 흔한 맥락이었습니다.

 

그나마 조금 감동받은 부분은 [태어나줘서 고마워] 이 대사를 하며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그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왜? 기립박수를 받았을까?

사실 이 영화감독이 고레에다 히로카츠란 것도 영화를 보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만큼 사전 정보 없이 덜컥 예매한 제 손을 혼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같이 영화를 보러 들어가던 반쪽이, "이거 원작이 일본이야?"라고 하며 "불길하다."라고 했을 때도 "흥!" 하며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그래도 출연진이 무려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송강호 같은 대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설마 잔잔하더라도 쓰나미 같은 감동은 안겨주겠지 하며 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긴 영화에 피로감이 두배, 옆 반쪽은 이미 잠들어서 딥슬립 중. 그래도 나름 집중해서 끝까지 본 것 같네요. 마지막에 그냥 나갈까? 몇 번 고민도 했지만 말입니다. 하아... 영화가 끝나고 처음 든 생각이 역시 나는 예술 영화하고는 안 맞는구나, 눈물 일도 안 나고, 전혀 감정의 동요도 받지 못하는 나는 정말,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저만한 게 아니더라고요.

 

이날 영화 관에 저희 말고 약 네 명? 정도가 더 있었는데요. ㅎㅎ

저희 뒤에 세분이 자리에서 일어나시면서 한분이 이런 말을 던지더라고요!

"야, 너 이거 왜 보자고 했냐, 주빵이 맞고 싶었냐?"

뭐 이런 비슷한 말을 하는 겁니다. 그 말이 너무 웃겨서 저도 모르게 빵 터졌습니다.

지루함이 이 한마디에 날아가다니 ㅋㅋㅋㅋ

 

아무튼,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는 틀림없습니다.

칸이 찬양하는 영화는 정말 저랑 끝까지 안 맞으려나요? ㅠ.ㅠ 슬픕니다.

 

**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감상평이며 취향입니다! ✿♥‿♥✿

** 참고만 해주세요 (◕▽◕)

 

 

내 돈 내산 영화 티켓 인증 ☆彡

 

 

 

 

 

이처럼 브로커 영화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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